“하오문이라......”
면사여인은 하오문인이라는 말을 되뇌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.
“하오문보다는 무림맹을 더 경계해야하지 않을까요?”
일녀가 조심스럽게 말했다.
“무림맹은 걱정하지 말아요. 그쪽은 내가 확실하게 책임질테니...... 문제는 하오문인데...... 하오문주 기절해는 겉으로는 나약한 척 해도 속으로는 야심가입니다. 그는 오랫동안 암암리에 고수들을 끌어모아 힘을 비축했죠. 일녀는 다음 정기보고 때까지 하오문의 정확한 세력에 대해 조사해 오세요.”
“알겠습니다. 그리고 교주님에 관한 안건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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